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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4 1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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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더그리트(대표 양우정)가 최근 ()장례지도사협회(회장 이상재)와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더그리트 대표 양우정(좌) 장례지도사협회 회장 이상재(우) /사진제공=더그리

더그리트와 장례지도사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공정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방침이다.

 

더그리트 관계자는 "장례식장도 일회용 쓰레기가 나오는 주요시설 중 한 곳"이라며 장례식장 특성상 반찬그릇 여러 개와 밥, 국그릇을 사용하다보면 1인당 최소 5개의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상황이라 다회용기를 도입하면 이번기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그리트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용기생산, 세척, 배송을 담당하고 순환 시스템이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지도사협회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더그리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장례지도사협회는 미래를 위한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일회용품을 절감 등을 과제로 삼은 협회의 산하단체로, ‘친환경 장례문화 ESG사업단을 출범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친환경 장례문화를 홍보하고 감시하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장례지도사협회 회장 이상재는 “1년동안 한 곳의 장례식장에서 11톤가량씩 배출되는 일회용품을 70%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적용을 원하는 장례식장이 많아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점진적으로 공급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그리트는 대기업, 공공기관, 축제 및 케이터링 서비스 등에 다회용기 순환 토탈 솔루션을 제공·운영하는 업체다. 최근 다회용기 공급 2300만개를 달성하며,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립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장례지도사협회는 회원의 권익과 인권보호에 앞장서며 선진 장례문화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로 생계를 유지하는 위기가정, 무연고자를 위해 장례지원을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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